2008년 09월 24일
다질리언 녹차 - 애플 베이크 녹차 (apple bake green tea??;;)
일회용 커피와는 이제 빠이빠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얼마전 다질리언을 들락거려봤습니다.
후보는 3종류.
1. 다질리언 잉글리시 애프터눈티. (향이 화려한 편이어서 오후에 딱 기분이 좋지요.)
2. 다질리언 오렌지 홍차 (상큼한 향. 냉침에 적격.)
3. 다질리언 애플 베이크 녹차. (안마셔봤는데 가향 녹차라는게 신기해서)
고민한 끝에 안마셔본 차에 도전해보자! 라는 느낌으로 애플 베이크 30g 구입.
틴이 빨갛고 하얀 체크라 굉장히 귀엽습니다. 특히나 용량이 작다 보니 더 귀여웠지요. (그래서 뺏겼지요...)
뜯자마자 생각보다 강한 사과향이 퍼져나왔습니다!!!!!
녹차는 향이 은은하고 있는 듯 없는 듯 하다는 생각을 깨고 새콤달콤한 사과향이 강하게 풍겨옵니다.
하지만 또 이게 APPLE BAKE 기에.. 고소한 냄새가 함께 올라옵니다.
잎을 들여다보니..
녹차입은 길쭉길쭉하게 말려있고,
구운 사과조각은 각썰기한 건표고 정도? 그보다 약간 작은 크기인 것 같네요.
길쭉한게 녹차잎,
뭔가 말라있는게
구운사과..( ..)
가향이라고는 하지만 그래도 녹차이기에 뜨거운 물을 붓고 우려냅니다.
1인용 티쌕에 넣고 5분가량 우려냈습니다.
(사실은 3분정도 우린 후 마시려 했는데 중간에 전화가 와서 ;ㅅ;)
어라.
뜯었을때 올라오는 향에 비해서는 향이 은은한 편입니다.
그래도 일반 녹차일때보다는 강한 편이지만요.( ..)
막상 우려서 마시니 뜯었을때 났던 달콤한 향은 크게 느껴지지 않네요.
현미녹차를 마셨을때와는 다른 구수함이 은근하게 올라옵니다.
티백을 꺼내지 않은 채로 좀 더 마셔봤습니다.
....음... 음...... 음?;;
사과는 기본적으로 새콤 달콤한 과일이지요.
음음...더 우리니 사과의 신맛이 강하게 퍼지기 시작합니다;
넘기고 나서 입안에 신맛밖에 남지를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차에서 신맛이 나는건 그닥 좋아하질 않는지라,
앞으로는 딱 5분 이내로만 우려서 마실 생각입니다.
다 우리고
난 후의 잎들..
티백에서
일부만
꺼낸것으로..( ..)
실제는
이것보다는
많이 넣고
우려 마셨습니다.
사과 조각의
색이
연해졌네요..;
아.. 그리고 한가지 더....
생각외로 살챡 느끼합니다. -ㅛ-; (나만 그런가..;)
사이다 냉침도 시도해봤는데 여기엔 또 사과향만 강하게 남아서
사이다가 평소의 2배로 달게 느껴지는 바람에.. 낭패 ㅠㅠ
음음..;
완벽히 만족스럽지는 않네요.
다질리언 게시판에서는 그래도 평이 괜찮은 편이길래 구입했는데
입맛에는 좀.. 핀트가 안맞는달까..
전에 샘플로 마셔봤던 현미녹차는 정말 괜찮았는데 말입니다. ( ..);;
그냥 이런 차도 있구나.. 하는 마음..?;
다음번에는 애프터눈티를 사야겠습니다. 오후 졸음깨기에 정말 좋거든요 -_-b
# by | 2008/09/24 12:47 | 리뷰들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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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으면 역시나 좀 떫구요. 느끼하기도 하죠..ㅎㅎ
제가 마시는 방법은 티팟에 진하게 우린 다음 긴 유리컵에 얼음을 채운 후
거기에 우린 차를 부어서 마셔요.
그럼 떫거나 느끼한 맛도 없어지고 사과향도 나는게 참 괜찮더라구요.
(+)그냥 바로 냉침도 해봤는데 그 방법보다는 뜨거운 물에 우린 다음 얼음 넣어 마시는게 더 깔끔하고 괜찮았어요^^
구운사과가 들어가있는 티백이라니 타르트와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ㅎ
다만 맛이 안 좋은 것 같아 아쉽군요 -_ㅠ
아 그런데 사이다 냉침은 뭐가요+_+??
사이다 냉침은.. 말 그대로...
사이다에 티백을 퐁당 담가놓고.. 냉장고에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우러나게 냅두는겁니다..ㅋㅋ 가끔 홍차도 그렇게 마시는데 여름에 더울때는 좋거든요.
집에서 냉장고에 마실물 넣어두면서 그 안에 녹차 티백 넣어두는거 생각하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