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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버릇.

대략 3~4년 전까지만해도 나는 말 끝에 '~냥' 을 붙이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받아주는 사람들에 한해.)
그때만해도 쓰다듬도 많이 받았고, 어깨에다가 부비부비를 해도 용납됐더랬다.
난 고양이니까.

그런데 어느샌가 말 끝에 '~꿀' 을 붙이는 말버릇이 들었다.
근 만3년간 내 귀에 대고 누군가 "꿀꿀아~ 꿀꿀해봐~" 라는 주문을 불어넣은 탓이다.
어느 새 나는 '냥이' 에서 '꿀꿀이' 가 되었다.

사실 나는 고양이를 굉장히 좋아한다. 무지무지 좋아한다.
내가 고양이였으면, 하고 바란적이 있을정도로.

그치만,
꿀꿀이로 살고있는 지금이 참 행복하다.

그냥, 그렇다구.

by 猫亞 | 2009/04/03 16:36 | 전혀 딴소리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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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베리_very at 2009/04/17 14:12
안녕하세요 알탱이님 :D
실타래의 베리입니다 ㅋ
방명록을 남기는 공간이 안 보여서 최신글에 댓글을 남기네요~
알탱이님이 신청해주셨던 '책사랑'seal이 나와서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리러 왔답니다>_<!!!
놀러오셔서 확인해 보시고 예쁘게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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